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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후보자 이력 중 가장 쟁점, 김앤장 회전문 인사"
김의겸 "변호사 자격증 없는데 김앤장 고문은 109명"
김의겸 "이 가운데 고위공직자 30명에 달해"
김의겸 "공직에서 김앤장→공직→다시 김앤장, 모두 6명"
김의겸 "후보자, 2바퀴 회전문 인사로 역대급, 앞으로 전무"
김의겸 "20억 넘게 받으면서 적십자 회비 몇 만원이 전부"
◇ 김의겸 : 더불어민주당 김의겸입니다. 첫 질문자지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후보자 이력과 관련해서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게 김앤장 이력입니다. 이른바 회전문 인사입니다. 그런데 후보자는 서면답변을 통해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하고자 한다. 마치 대수롭지 않은 일인 것처럼 답변을 주셨습니다. 정말 그런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김앤장의 현재 고문, 그러니까 변호사 자격증이 없는데도 고문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일을 하시는 분이 몇 분이나 계시는지 아십니까?
◆ 한덕수 : 저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 김의겸 : 김앤장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109분이 계십니다. 비공개 고문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드러난 것만, 공개한 것만 109분이십니다. 이분들의 면면을 보면 화려합니다. 특히 장차관, 청와대 비서관, 공공기관장 이렇게 고위공직자만 세봐도 30명에 이릅니다. 화면을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장관만 따져봐도 이기권, 이기용, 노준형, 서영택 이런 전직 장관들이 있습니다. 또 청와대, 행정부, 입법부, 공공기관. 어디 한 군데 빠진 곳이 없습니다. 골고루 다 포진다시 있습니다. 이런 정도 인맥이라면 이걸로 내각을 꾸려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인맥이면 대한민국 어느 곳에 인맥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회전문이라고 다 똑같은 회전문이 아니었습니다. 등급이 있고 급수가 있었습니다. 한번 다음 화면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 화면에 나타난 여섯 분. 109명 중에서도 달랐습니다. 이분들 처음에 공직에 계셨습니다. 그랬다가 김앤장으로 갔고 김앤장에서 다시 공직으로 왔고 다시 김앤장으로 가셨습니다. 남들은 공직에서 김앤장으로 가는 회전문 반 바퀴도 돌기 어려운데 이분들은 정확하게 한 바퀴 반을 돌았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의 직책은 모두 다 차관급 이상의 고위공직자들이십니다. 지위가 높으면 높을수록 회전문이 돌아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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